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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대천시의회사무과


일 시 : 1993년 5월 10일(월) 14시00분 개식


   제18회 대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배두성)


(14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배두성  지금부터 제18회 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성복  존경하옵는 의원 여러분,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오제세 시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신한국 창조에 주소로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폭주한 격무에 하가로운 시간 없이 수고하심에 대하여 위로의 성의를 올립니다.
  의원 여러분, 전광석화와 같이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대천시 초대 의회가 탄생한 지 어언 2년이 흘러 임기 4년의 우리 의회가 상반기를 넘은 것을 볼 때 감회가 새롭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2년전 당당히 6만 시민의 추대 속에서 많은 표를 얻어서 대천시 초대 의원으로 당선되신 후 그간 2년여 기간이라는 긴 세월 남다른 노력과 지방자치에 관한 연찬을 거듭하여 주민과 호흡을 같이 하심은 물론, 또 주민의 여론에 부응하기 위하여 참으로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때로는 힘겨운 일, 때로는 너무 어려운 일 때로는 운신하게 곤란했던 일, 그 어디 한 두 번이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고난 없이는 영광이 없다는 선인의 말씀과 인생살이에 고난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는 보왕삼매론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서 잘 참고 견디어 왔지요.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는 중앙행정으로부터 분리, 독립됨을 원칙으로 한다면서 세제의 개혁 없이 지방자립도가 낮은 것은 전국 공통의 현상일 것입니다.
  대천시의 경우 자립도는 46%이지요, 예산의 심의 확정과 결산의 승인이 우리 의회의 권한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지침서를 도지사가 시장, 군수에게 하달하고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감사하도록 되어 있으나, 의회의 감사 일수는 연중 3일인데 비하여 도 종합감사는 10인 이상이 내려와서 일주일간하고 있으며 그도 모자라서 회계감사를 도에서 격년제로 하고 있습니다.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가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지 지방의회의 기능은 과연 입법취지대로 되고 있는지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도 구성할 수 없는 시의원 정수 등 참으로 제도상의 모순이 허다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방의회가 구성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 39.6%이고 기대에 못 미쳤다고 하는 것이 26.5%로 과반수 이상이 지방의회의 활동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난 4월 14일자 대전일보에 기사회된 일이 있죠.
  우리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지난 2년의 그 행적을 뒤돌아보면서 자아반성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집행부에 대한 무제한의 견제나 사사건건에 대한 비판, 이 또한 어려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의원 여러분께서는 많은 경륜과 많은 식견으로 도야된 인격자이십니다.
  모든 안건에 대하여 사전에 집행부와 격의 없는 숙의를 하고 타협과 협의를 통하여 원만한 의회를 운영하여 왔다고 후대 의원들로부터 귀감이 되도록 이렇게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첫째로는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그러하기 위해서는 동 단위로 민의수렴의 장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셋째로는 우리 의원 일곱 사람이 6만 시민의 소리를 구석구석 들어서 시행정에 반영토록 하는 것이 우리 의원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옵는 의원 여러분, 저는 분명히 말씀드려 2년제 시한부 의장으로, 이도 여러분의 큰 덕에 의해서 맡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2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민의를 수렴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사오니 부디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또한 6만 시민들의 가정에 많은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하겠습니다.
  

1993년 5월 10일

  

대천시의회의장 김성복

○의사계장 배두성  이상으로 제18회 대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잠시 후에 개의하겠습니다.

(14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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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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