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담당 이복  의사담당 이복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회의 소집사항입니다.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보령시의회정례회의운영에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200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0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기타 안건처리를 위하여 제2차 정례회를 소집하게 되어 지난 11월 16일 보령시의회 공고 제2007-8호로 집회공고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2007년 11월 16일 보령시장이 제출한 보령시 대천문화원 지원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11월 2일과 5일 편삼범의원님외 일곱 분의 의원님이 발의한 보령시 홍보대사 조례안 등 3건, 그리고 11월 19일 김경제의원님외 네분의 의원님이 발의한 보령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에 대하여 11월 20일 의원님들께 배부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부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 11월 21일 제출된 200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1월 22일 의원님들께 배부하고 소관 위원회에서 예비심사가 끝나는 즉시 그 결과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시장 신준희  존경하는 11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박영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08년도 본예산을 편성하여 시 의회에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시정의 운영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고 계신 의원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보령건설」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 해 주신 시민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민선4기 보령시정은 안정을 바탕으로 묵은 형식을 버리고 변화와 성과를 지향해 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행사에 시장이 참석하다보니 시정추진에 장애가 되어 행사 참석 기준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시정운영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민선4기 시정의 비전과 희망, 그리고 세계 일류 관광도시를 향한 시민의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한 해였습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제10회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 7만명을 포함하여 217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전국 최고의 축제로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도 5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국제축제 및 이벤트협회(IAEA)가 주관한 『2007 피너클 어워드』에서 보령머드축제가 2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한 전국적인 영상마케팅과 통기타 축제, 열린음악회 등 새롭고 특색있는 문화 예술행사를 개최하여 1,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관광도시로써의 위상을 한껏 높였습니다.
기업유치를 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한해였습니다.
관창 산업단지에 에스이피앤씨(주)[SEP&C]를 비롯한 국내굴지의 9개 기업을 유치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부품회사인 코리아 휠사와 13만 5,000㎡에 입주계약을 체결하여 향후 2010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게 되고 연간 1,8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9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본계 자동차부품 제조사인 후꼬꾸(주)사 등 5개사와 입주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중에는 잔여입지도 모두 입주가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이전이 확정되어 금년12월까지 최종 입지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이전작업에 착수하게 되고, 외연도가 향후 3년간 102억원을 투자하게 되는 정부의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에 선정되고 「호도 유형화 사업」에도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한편, 도내 낙후지역간 균형발전 필요성을 제기하여 낙후지역 지원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5년간 3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도록 되었습니다.
또한, 도서와 오지개발사업, 각종 도로건설, 개촉 및 폐광사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간 균형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대천항과 안면도간 연육교 건설 사업이 내년 8월에 착공 될 예정이며 보령신항 건설을 비롯하여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지역 현안사업들도 하나씩 구체적으로 대안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의 행정부문 에서도 우리 시정을 성공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국능률협회 주관의 GS경영대상에서 최우수기관,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17개 부문의 중앙부처와 도 단위 평가에서 상위 입상 하였습니다.
연말까지는 27개 부문의 평가가 남아 있습니다만 활력있는 경제와 관광 행정을 최우선하는 우리시의 이미지가 대 내외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민과 공무원 의식 수준 향상과 지역발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월 2회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 「비바 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인구 11만명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한 결과 매년 감소되던 우리 시 인구가 금년에 1,000여명이 증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보령은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행정도시와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로 보령의 새로운 역할이 기대되고 관광, 레저, 휴양 등 여가수요의 증가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은 지역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미래는 도착지에 신경쓰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호기를 최대한 살려서 최소5년, 10년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 역동적이고 생명력 넘치는 창조시정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 전략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활력있는 경제실현으로」생활여건이 더 향상되고,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 하겠습니다.
주요 민간 경제연구소에서는 내년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5%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고유가의 장기화와 원자재 값의 상승, 세계 경제의 성장둔화 등 여건변화에 따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기업유치를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기업인에 대한 지역의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관창 산업단지의 잔여입지에 대한 일부 관리계획의 변경으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기업 입주결정과 가동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고용촉진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2013년 입주를 목표로 조성되는 오천 영보지방 산업단지는 향후 6년간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건설기간 동안 매년 연인원 30만명의 고용효과와 준공시 근로자 600여명이 상근하게 되어 2,0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외에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 자본 520억원이 투자되는 태양광 발전소를 청소면에 건립하여 청정에너지 생산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토록 하고 기존의 산업단지 외에도 청소와 주포에 물류가 편리한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천북 굴단지와 EM친환경 농업을 지역특구로 지정받도록 하여 각종 규제로부터 제한을 받지 않고 특색있는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도록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재래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서 진입로 개설과 주차장 확보 등 시설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공동마케팅, 공동 브랜드개발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건설 산업의 확실한 보호를 위하여 물품 구매방법을 개선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하여는 지역 업체가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큰 원칙을 세워서 제한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보령의 전 지역을 살기좋은 허브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올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202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2020 도시기본계획의 목표는 인구 17만명을 수용하는 『21세기 자연 친화적 복합도시 창조』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관광 휴양도시, 지역특성화 산업도시, 교통물류 중심도시, 동북아 교역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특히 장항선 폐선부지중 대천 폐역사 구역에 향후 3년간 257억을 투자하여 야외 공연장, 이문구 문학관, 테마과학관 등 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게 함으로써 근본적인 재래시장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개발촉진지구 사업에 150억원, 보령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28억원을 투자하고, 계속사업인 명천-궁촌간 도로개설, 대해로 확장 등 간선도로망 정비에 30억원, 9개소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55억원, 농어촌 도로 확·포장 사업에 40억원, 대천2동과 신설동 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42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해 상습 발생지인 주교 은포리와 대천항 구간에 자동 경보기를 설치하고, 1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풍수해 저감 종합 계획을 수립, 이를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 전역 공원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도시공원 및 학교 용지 6개소에 시민 쉼터를 조성하고, 대천천변에 가로수길을 조성하여 친수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연육교, 국도 확포장, 보령신항, 충청선 철도 건설 등 대규모 국가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하여 조기 착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함께하는 복지사회의 실현」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빠른 진입과 함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 장애인, 국제결혼, 이민자 등 복지수요가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시립 노인병원을 건립하고, 경노당 운영과 경노당 웰빙사업을 통하여 노인들이 불편함 없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3,829가구 7,300여명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219억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의료 급여를 확대하겠습니다.
내년도에는 처음으로 1만 500명을 대상으로 기초 노령 연금을 매월 최고 8만 5,000원씩 총 92억원을 지급하겠습니다.
현재 공직자 위주로 추진하고 있는 1%나눔 운동도 전 시민으로 확대하여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시에는 107가구의 국제결혼 가정을 포함하여 약 88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국제결혼 이주 가정에 대한 복지, 교육, 문화적 다양성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와 지원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약 2만3천명의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재활지원을 위해 93억원을 지원하고, 국가 필수 예방접종 기관을 보건소뿐만 아니라 시내10개 병·의원까지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정신질환자 145명을 위해 정신보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문 인력을 증원하고 방문대상 가구를 6,300가구로 확대하겠습니다.
다음은 「경쟁력있는 농수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농민들이 안심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많이 생산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농업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보령지역 특유의 맛과 멋,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대표적 농수특산품을 명품화하기 위하여 11개 품목에 15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11개 품목은 보령지역만의 차별화, 특성화된 맛과 멋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로 집중 육성하여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산·관·학·연 그리고 생산자가 다함께 참여하는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을 발굴하여 전략품목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연간 1억원이상 소득농가 200명 육성을 목표로 농업CEO를 선정 지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미곡처리장, 벼 건조시설, 공동육묘 등에 30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농수특산품의 대도시 직거래장터 5개소를 개설하여 보령쌀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고, E-보령장터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를 확대하겠습니다.
한편으로 내년을 우리지역 농수특산품 해외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삼아 수출목표를 660만달러로 설정하고 수출농업 연수를 위한 해외연수 확대와 파프리카 수출단지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우량종묘를 생산하여 바다목장을 조성하고 해양환경 보전사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무창포 어촌관광단지 조성에 50억원, 수산경영인 연합회관 건립에 8억원, 오천항 수산물 판매장 건립에 9억원을 지원하여 어민들의 복지와 생활여건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농어촌만이 지니고 있는 매력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 휴양마을을 조성하여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고 도로·상·하수도 등 정주여건도 확충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차별화된 문화관광도시 건설」입니다.
우리시 산업구조의 절반을 차지하는 관광 산업은 보령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최대의 자산입니다.
보령머드의 세계화를 위하여 제11회 보령머드축제는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외국인 편의시설 보강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인의 축제로 육성하고 특히 해외유명 도시를 방문하여 머드체험과 홍보를 하는 찾아가는 머드축제를 추진하겠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관광지 조성사업의 용지분양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원산도와 무창포 석대도 지구 개발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격조높은 관광지를 조성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외연도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은 내년도에 34억원을 투자하여 착수하고 골프장 2개소의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여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집중 추진하는 등 타켓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산악자전거, 요트, 배구, 복싱 등 스포츠를 통한 관광마케팅과 계절별 차별화된 향토축제를 개최하고 특히 올해 구축된 선진형 관광 안내 정보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관광안내체계의 인프라 구축을 확대 해 나가겠습니다.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하여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보령 자연 문화사랑 동영상을 제작하여 각급학교와 사회단체에 보급하고 우리문화 제자리 찾기 운동을 통하여 보령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와 문예회관 기획공연의 수준을 높여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지방행정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열린 시정 의지에도 지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재원과 권한보다 시민에 대한 서비스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마음이 있는 곳 까지 허리를 낮추고 열린 행정을 일관되게 추진 해 나갈 것입니다.
의회와는 수시 시정현안을 토론하고 「인재POOL시스템」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성과지향적인 행정,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성과관리시스템(BSC)을 지금부터 준비하여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겠습니다.
아울러 전략적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강화하여 혁신마인드로 무장하고 권역별 시정 설명회를 개최하여 시민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끝으로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책을 추진하기위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4,631억원입니다.
이는 금년 당초예산대비 2.8%가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는 19.7%가 증가한 3,16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1.2%가 감소한 1,468억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중 자체 수입은 예년과 비교하여 특별한 변동요인이 없어 예년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의존재원에서 국가 균형발전 개발사업비 증가, 기초노령 연금시행 등으로 44.0%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세출 예산은 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의 증가 요인을 최소화하고 지역 균형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관광, 농어촌 지원사업 분야에 집중투자 하도록 하였습니다.
분야별 중점투자 내역을 말씀드리면 활력있는 경제실현 분야에 117억원, 균형있는 지역개발 분야에 815억원, 함께하는 복지사회 분야에 676억원, 경쟁력있는 농어촌 분야에 494억원, 차별화된 문화관광 분야에 1,051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보다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금번의회 일정에 따라 추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1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박영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운영 계획에 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만 내년도는 민선4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후반기의 힘찬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전반기 시정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한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시민의 생활여건이 향상되고 더 나아 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시정도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관창산업단지 기업유치와 대천역사 부지 개발을 통하여 중소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웃음과 여유를 다시 찾아 드리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 모두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보령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의지와 열정도 확고합니다.
의원님들의 변함없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보람과 영광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장시간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박영징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5항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발의하신 의원님을 대표하여 김향의의원님께서는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향의 의원    본 의원외 네분의 동료의원께서 발의한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는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보령시의회 회의규칙 제73조 내지 제73조의2 규정에 의하여 시정질문시에 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것이며 출석 요구일은 2007년도 12월 5일이고 출석장소는 의회 본회의장이며 대상 공무원은 시장과 부시장, 각 국장, 직속기관장, 실장, 과장, 사업소장이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본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