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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회 보령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보령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0년 11월 25일(수) 11시 00분


제232회 보령시의회(제2차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  민  의  례
1. 애 국 가 제 창
1.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이민숙)


(11시00분 개식)

〇의사팀장 이민숙  지금부터 제232회 보령시의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금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금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해주신 김동일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느 덧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문턱에서 올해 마지막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팬더믹 속에서 쉽지 않았던 올 한 해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돌이켜 보면 좋은 사람과 커피 한 잔 놓고 대화하기도 편치 않았습니다. 가족과의 외식도 주말여행도 아늑한 추억처럼 느껴지는 한 해 였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일상이 엄청난 행복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소중한 사람의 마스크 벗은 얼굴을 어쩌다가 보는 순간 그것이 행복이라는 것도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멀게만 느껴지지만 멀지 않은 시간안에서 평범한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마주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의회는 코로나로 많은 활동 제약을 받는 어려움 속에서도 보령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서 12명의 의원님이 함께 걸어왔습니다.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김동일시장님을 비롯한 천 여명의 공직자 한 분 한 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언제나 우리 의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보령시 시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의회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때 가장 빛이 납니다. 올 한해 정례회 2회와 임시회 9회 총 79일간의 회기 운영을 통해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 등 총 128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 의원연구회를 구성하여 정책 연구활동을 하면서 시정현안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회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했습니다. 또한 매회를 마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시민에게 다가가서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묵묵히 걸어가는 우리의 한걸음 한걸음이 시민의 마음에 닿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에 24일 동안 열리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지난 1년의 시정을 점검하고 2021년도 예산안 심의의결을 통하여 보령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고민할 것입니다. 7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행정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시정에 개선과 전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적보다는 지속가능한 정책과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시정의 방향에 맞는 진심어린 제언을 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심사에 있어서는 민생과 약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서 시정의 공동책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위험에 처해있는 시민들을 위한 대책 예산을 꼼꼼히 심의하겠습니다. 아울러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긴 일정으로 진행되는 회기에 계획된 의사일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절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 행정을 펼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 일상에 걸맞은 자치행정역량을 갖추어 행정을 펼쳐나가고 경제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영어의 라스트는 “맨 마지막”이라는 뜻도 있지만 “계속하다” “지속하다”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곧 바로 새로움으로 연결해 시작하게 되는 시작점인 것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잘 진행되었는지를 잘 마무리하시어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해서 희망찬 시작점을 이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〇의사팀장 이민숙  이상으로 제232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09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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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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