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백일기  개회사
  산과 들, 바다에 온갖 풍요로움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평소 존경하는 구기찬 군수님과 명환철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공사다망 함에도 불구하고 오늘 제22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예부터 「농자는 천하지대본」이라고 했습니다만 금년 한해는 이상저온현상과 갑작스런 기상 이변으로 인한 우박 피해 등으로 인한 크나 큰 시련을 주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깊은 실의에 빠진 우리 농민들의 피해대책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 농민들이 하루 빨리 시련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그리고 추석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고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도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줍시다.
  또한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도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노력합시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9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청원등 안건처리를 위하여 소집되었습니다.
  추석절을 앞두고 매우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면서 아울러 보다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라며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10만군민의 가정에 항상 행운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93. 9. 27. 

  

보령군의회 의장 백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