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김흥태  연일 계속되는 회의에 여념이 없으신 김성복의장님을 비롯한 두분 부의장님과 의원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인이 지난 1월 19일 바로 이 자리에서 ‘95년도 시정연설을 통하여 금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드린 바 있고 그후 보고 드린 내용들이 착실히 실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목표 관리 행정수행 계획서를 발간하여 의원여러분께도 배부해 드리고 산하 전공무원들이 이 계획에 의거 열심히 일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금번 회기중에 건설도시국 소관 업무보고중 일부가 부실하여 그 내용을 다시 보강하게끔 보완 주문하여 주신데 대하여는 제가 미리 더 소상하게 현안 업무를 챙겨보지 못한 점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에는 산하 전체 공무원들이 좀 더 자기 소관업무에 대한 연찬과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주민복지증진과 의원여러분에 대한 예우 의식을 높여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일전에 건설도시국장으로부터 의원여러분에게 국소관 업무에 대한 보고와 질의를 마친후 몇분의 의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이 부실하여 의원님들께 누를 범하였다는 보고를 받은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하여는 다시 보고서를 작성하여 오늘 여러의원님들에게 배부해 드렸습니다.
  내일 개최되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관계 과장으로 하여금 심도있고 구체적인 보고와 답변이 될 수 있도록 본인은 조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이 점을 양해해 주시고 제가 시정연설후 1개월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의정과 행정의 관리상 극히 드문 경우로써 본인은 지금 매우 착잡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있습니다.
  다만 대천동도시계획 확정에 따른 주민 및 의원님들의 건의서 처리와 보령댐 수몰지역내 골재채취사업, 하.장선도로포장사업 그리고 국도21호 확장사업과 해안도로 개설사업, 공유수면관리등 특별히 의원님께서 관심을 가지신 사업에 대하여는 한치의 착오도 없이 시행되도록 더욱 연구 노력할 것을 약속을 드리면서 저희 소신에 대한 말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