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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회 보령시의회(제2차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보령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08년 12월 12일(금) 10시


  1.    의사일정
  2. 1. 보령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안
  3. 2. 보령시 참전 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3. 200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안
  5. 4. 보령시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5.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조성 및 입장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6.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8. 7. 시정질문

  1.    부의된 안건
  2. 1. 보령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안
  3. 2. 보령시 참전 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3. 200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안
  5. 4. 보령시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5.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조성 및 입장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6.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8. 7. 시정질문(김종학의원, 편삼범의원)
  9. ※ 휴회의 건

(10시00분 개의)

○의장 김충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8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보령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안, 보령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200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안,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1. 보령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안 
○의장 김충수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보령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안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의회운영위원회 김종학 위원장님께서는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학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종학의원입니다.
우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보령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령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안은 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자격심사를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57조 및 보령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제3항에 의하여 설치되는 윤리 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하는 사항으로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심사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에서 심층 검토한 사항이므로 심사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며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충수  김종학 위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마는 동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가 되었으므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심사 보고한 대로 원안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보령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안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보령시 참전 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200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안 

4. 보령시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장 김충수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보령시 참전 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200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안, 의사일정 제4항 보령시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총무위원회 편삼범 위원장님께서는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편삼범 의원    총무위원회 위원장 편삼범의원입니다.
본 위원회에서 12월 4일 심사한 보령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령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시군간 지원 격차를 줄여 지역간 위화감을 해소하고 참전유공자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명예수당을 상향 조정하는 내용으로써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200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10조 규정에 의거 다음연도 예산편성 전에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에 관한 계획을 수립하여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고자 하는 내용으로써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보령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도서지역에 대하여 생활폐기물관리 제외지역으로 지정하여 도서내 생활폐기물 처리 및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운영을 도모코자 하는 내용으로써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심사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에서 심층 검토한 사항이므로 심사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바라며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충수  편삼범 위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마는 동 안건은 총무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가 되었으므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심사보고한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보령시 참전 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200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승인안, 의사일정 제4항 보령시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출한 원안대로 각각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조성 및 입장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장 김충수  그러면 의사일정 제5항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조성 및 입장료 징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산업건설위원회 임세빈 위원장님께서는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세빈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임세빈의원입니다.
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12월 4일 심사한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조성 및 입장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조성 및 입장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령시민 및 선거법 제6조제2항에 따라 휴양림 입장료 면제 조항을 신설하고 인터넷예약 시스템 운영과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근거법령에 맞게 개정코자 하는 내용으로써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드린 심사보고서와 같습니다.
저희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사와 충분한 질의․답변을 통하여 의결한 안건이므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충수  임세빈위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마는 동 안건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가 되었으므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심사보고한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조성 및 입장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장 김충수  의사일정 제6항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정원 위원장님께서는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원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원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충수 의장님, 그리고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12월 11일 상임위 예비심사 및 예결위 종합심사를 하였습니다.
총 예산규모는 5,828억 3,000만원으로 일반회계 4,205억 900만원과 특별회계 1,623억 2,100만원으로 각각 조정내역이 없어 원안대로 가결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위원회에서 심층 검토한 사항이므로 심사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며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충수  김정원 위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마는 동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가 되었으므로 질의․토론을 생략하고 심사보고한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6항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7. 시정질문(김종학의원, 편삼범의원) 
○의장 김충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김종학의원님과 편삼범의원님입니다.
회의 진행은 먼저 두 분 의원님의 질문을 들으신 다음 곧이어 시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을 청취한 후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충 질문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김종학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학 의원    존경하는 김충수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11만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시정 구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평소 존경하는 신준희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김종학의원입니다.
어느덧 2008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입니다.
작년 12월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이후 어민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기름띠를 제거하기 위해 바다로 나섰고 서해안을 살리기 위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서해로 이어졌습니다.
피해주민들의 배상문제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모두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우리의 서해 바다는 다시 살아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신준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모두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를 뒤돌아보면 어느 때는 보령시민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보며 집행부를 질타하기도 했고, 사안에 따라서는 집행부의 입장에 서서 시민들과 대화하며 설득하기도 했지만, 언제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뒤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느껴집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동료 의원님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모두 본 의원과 같은 경험을 갖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보령시 발전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조 속에 더욱 정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통하여 본 의원이 생각하고 있던 몇 가지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하니 집행부의 성실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머드축제와 관련한 부분입니다.
머드축제는 우리지역의 대표상품인 머드를 홍보하고 대천해수욕장과 보령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기획되어 금년까지 11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제는 초기의 지역축제를 넘어 이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성장하였고 세계 3대 축제인 브라질의 삼바축제, 독일의 맥주축제, 일본 삿포로의 눈축제와 맞먹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세계 4대 축제로 세계의 축제 전문가들의 평가 또한 성공적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령 머드축제에는 관광객과 상인만 있고 진정 축제의 주인이 되어야 할 보령시민의 참여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머드축제 기간 중 펼쳐지는 많은 프로그램 중 대천시가지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은 거리퍼레이드 하나뿐이고 시민들이 좋은 공연이 있어서 즐기려 할 때는 대천해수욕장까지 가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여지없이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은 정체와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은 불편하기만 할 뿐입니다.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 발상의 전환을 해 봅시다. 
대천해수욕장만으로 장소를 국한하지 말고 수준 높은 공연이 있으면 한내로타리 잔디광장에서도 하고 좋은 전시회가 있으면 보령시내 시가지에서 하는 것은 어떠합니까, 머드체험시설 중 몇 개를 대천하상주차장에서 운영하여 우리의 아이들 우리시민들이 머드세상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면 어떠하겠습니까, 우리 보령의 자랑 머드축제의 무대를 대천해수욕장 백사장만이 아닌 보령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진정으로 보령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잔치로 만들어 나간다면 시민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머드축제에 참여한다면 외부의 민간자본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아울러 충청남도지사님께서는 기회 있을 때마다 특히 모든 시민이 함께한 만세보령문화제 개막식 격려사를 통하여 내년도에는 도비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머드축제 예산 50억원을 공언한바 있으나 내년도 충청남도 예산안을 보면 이에 훨씬 못 미치는 도비 12억원의 예산이 계상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내년도 머드축제의 규모, 예산확보와 관련하여 시장님께서는 충청남도 지사님과 협의가 있었는지 아니면 어떠한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에 대하여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쓰레기 수거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는 1995년부터 시행되어 벌써 14년이 경과하였습니다.
매년 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위하여 쓰레기 위생매립장과 소각로 등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종량제봉투 판매수입은 1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수입이 지출을 초과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균형은 맞추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종량제 봉투가격이 저렴한 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제도가 정착되지 못하고 무단투기가 성행하는 것인지 아쉽기만 합니다.
우리시의 쓰레기관련 예산 자립도와 앞으로 이를 개선시킬 방안은 무엇인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보령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계절 관광지로 연간 1,000만명 이상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후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관광지 거리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어 악취와 관광지 미관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민들이 주말 오후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하지만, 일부 시민을 제외하고는 아직 그러한 인식이 매우 부족합니다.
이에 주말 오후에도 쓰레기를 수거할 수는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이에 따른 다른 대책은 없는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쓰레기 속에는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많은 자원들이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쓰레기는 바로 돈입니다. 재활용을 정착시키면 원자재 수입을 줄여 외화를 절약하고 쓰레기의 양이 적어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이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관리되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소실되는 일은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관련입니다.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충청남도에서 계획을 수립하여 96년 사업예정지구로 지정고시한 이후 2004년 사업시행자를 충청남도에서 토지공사로 변경한바 있습니다.
개발면적은 83만 9천㎡로 용지비용 673억, 조성비용 640억 등 총사업비 1,313억원을 투자하여 당초 97년부터 201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내년도 토지공사의 자체 착수대상 사업심의에서도 탈락되어 언제 사업을 착수할지, 언제 사업지구내 보상을 할지, 언제 준공될지 어느 것 하나 결정된 사항 없이 표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경우 사업지구로 고시되어 개인적인 재산권 행사를 못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개인적인 사업 구상도 할 수 없이 손놓고 매년 세금만 부담하며 개발만 기다리고 있으며, 구 종축장 부지는 종축장이 청양으로 이전 된지 3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방치되어 도시미관 저해와 청소년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심각한 실정입니다.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언제 사업을 착수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역시민을 위하여 우리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에 제안을 하나 하고자 합니다.
명천지구 택지개발을 꼭 토지공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이완구 도지사님과 긴밀히 협의하시길 바랍니다.
언제까지 다른 기관에 의해 개발을 기다릴 것입니까, 아니면 대규모 건설사 등에 위탁해 기업도시 형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수는 없는 것입니까.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시에서 나서서 동대지구 구획정리사업이나 대천해수욕장 공영개발사업처럼 종축장 부지를 우리시에서 매입하여 직접 개발하든지 제대로 된 도시공원이 하나도 없는 보령시에서 자연이 살아 숨쉬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도 한 차원 높아져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쾌적한 보령으로 발전하여 인구가 늘고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네 번째, 직위공모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사와 관련 하여는 시장님의 고유권한이란 기본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서두에 말씀드리면서 고유권한이라 하더라도 공정한 인사관리를 원하는 모든 공직자들의 여망이 있으며, 이러한 공정한 인사관리는 바로 공직자의 사기앙양과 조직에 대한 자부심, 충성심의 고취와 함께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과 수립되어 공표된 계획은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는 한 시행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조심스러운 질문을 드립니다.
우리시의 직위공모제는 충남 16개 시군에서 최초로 실시되었고 아직도 타 시군에서는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제도지만 우리 보령시에서는 민선4기 신준희 시장님 취임이후 공직사회의 혁신을 위해서 직위공모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하여 경의를 표하며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많은 직원들이 인사 청탁 없이 요직담당에 갈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직위공모제와 관련하여 본 의원의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위공모제는 2007년도 인사운영계획에 포함되었고 하반기 정기인사와 2008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직위 공개모집 공고를 통하여 구체화 되었으며, 2008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계획한 선발직위는 시정, 기획, 감사, 개발행위, 서울사무소 5개 직위로 인사요인이 없었던 기획담당, 감사담당을 제외하고 공모한 시정담당과 서울사무소담당은 공모에 의거 발령하였고 개발행위담당에 대하여는 희망자가 없어 일반 발령에 의하여 충원하였으며 연말에는 예산담당에 대하여 추가로 직위공모를 실시하여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일으켰습니다.
금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는 선호보직으로 기획, 감사, 인사, 계약 등, 격무부서에 개발행위, 청소행정 등 최소 6개의 직위를 명시하였으나 인사요인이 있었던 계약, 청소행정담당 2개 직위 모두 직위공모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금년에 직위공모제를 하지 않은 이유와 향후 직위공모제를 지속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하여 묻고 싶습니다.
오히려 선호부서보다는 공무원들이 기피하는 격무부서의 직위에 대하여 직위공모를 실시하고 업무실적에 따라 정확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면 업무의 효율성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지를 듣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네 가지 문제에 대하여 질문을 드렸습니다. 
시장님의 구체적인 답변을 기대하며 시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충수  김종학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어서 편삼범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편삼범 의원    존경하는 김충수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11만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보령건설을 위하여 항상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신준희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편삼범의원입니다.
오늘 이와 같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 본 의원에게 시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의 책임자이신 시장님의 확고하고 명확한 답변을 기대하며 몇 가지 시정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도서지역 의료서비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헌법 제34조제1항을 보면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되어 있으며 지방자치법 제13조제1항에 따르면 주민은 법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소속 지방자치단체의 재산과 공공시설을 이용할 권리와 그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균등하게 행정의 혜택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충남의 서해 최고 끝 섬인 외연도와 최고 큰 섬인 원산도에 보건지소 설치 또는 진료소에 공보의나 전문의를 배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충청남도지사님과 시장님의 도서 순방시에도 건의 드린바 있습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하는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시에서 두개의 섬에 설치한 의료기관은 진료원이 각 1명인 보건진료소가 고작입니다.
지역보건법 제10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르면 보건지소의 설치는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설치하되 보건소가 소재한 지역을 제외한 읍ㆍ면마다 1개소를 설치하되 시장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를 위하여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지역에 보건지소를 설치하거나 수개의 보건지소를 통합한 통합보건지소를 설치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섬에 전문 의료인이 없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현실은 원산도는 당연히 오천면의 일부이고 1개 읍ㆍ면 1개 보건지소라는 고정관념에 빠져있는 우리시 공직자들의 고정관념은 아닌지 우려를 하여 봅니다.
타 지역을 살펴보면 본 섬과 부속도서를 합하여도 원산도 보다도 적은 규모인 강화군 서도면과 옹진군 자월면에는 보건지소가 설치되어 공보의 4명과 보건공무원 2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1면 2보건지소가 설치되어 운영되는 곳도 군산시 옥도면과 고흥군 두원면 2개의 면이 있습니다.
그중 외연도와 인접하고 있는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는 우체국을 비롯한 보건지소가 설치되어 4명의 공보의를 포함하여 총 6명의 의료인이 인구 511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원산도는 562세대 1,176명으로 타 지역의 면에 해당하는 인구로 거론의 여지도 없으며 외연도의 경우 187세대 50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고 싶은 섬 조성과 천연기념물 136호가 소재하고 열도의 관광자원이 있는 지역으로 꾸준히 외래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외지어선의 입출항이 잦아 유동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도서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상 소외감 해소 및 어촌인구 노령화에 따른 보건지소의 설치가 절실하며 여러 가지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원산도와 외연도에 보건지소 설치를, 이것이 여의치 못하면 최소한 공보의 또는 전문의를 배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의원은 판단하는데 시장님의 의견과 향후 대책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아름다운 보령 도시건설에 저해가 되는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2003년, 2004년, 2006년 행정사무 감사를 통하여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책을 촉구한바 있으나 행정은 뒷걸음질을 하는지 불법광고물은 계속하여 늘어만 가는 현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금년 행정사무 감사에서도 사례를 보여주며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저해가 되는 불법광고물 제거 대책을 촉구한바 있습니다.
광고물과 관련하여 최초의 정부차원에서 관리는 1913년 5월 29일 조선총독부령 제53호인 도로취제규제로 기록되고 있으며, 광고물관리 최초법령은 1962년 1월 20일 법률 제988호로 제정된 광고물 등 단속법으로 그간 여러 차례의 개정과 법규 제명 변경을 통하여 현재의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01년 전수조사에서 우리나라 전체 고정간판은 332만개로 이는 99년 조사당시 280만개 보다 18.6%가 증가한 수치이며 영세자영업자의 꾸준한 증가로 2007년 10월 기준 434만개가 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5%이상 불법광고물의 증가 추세라 합니다.
또한 충청남도의 자료에 따르면 옥외 불법광고물이 2001년 6월 조사시 1만 256개에서 2007년 10월에는 5만 5,890개로 444.9% 증가했다고 합니다.
상인들의 법을 무시하고 자기들의 업소 홍보에만 열중하고 있는 불법광고물의 유형을 살펴보면 설치된 간판의 70%가 불법인 도로를 향해 빠져나온 돌출형 간판, 67%인 거리를 점령한 지주형 간판, 68%의 옥상간판, 특히 신종 불법광고물인 거대한 풍선형태의 에어라이트나 발광 다이오드, 차량 래핑 등 불법광고물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통행권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도시미관의 이미지 실추, 안전사고의 원인, 가로환경의 질을 떨어뜨리는 불법광고물 근절에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시에서 파악하고 있는 불법광고물의 지역별, 유형별 전수 조사한 건수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도 금년 7월부터 연말까지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까지 자진신고건수와 계도기간 이후 조치계획은 어떠한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금년 12월 22일부터는 광고물 실명제가 도입되고 과태료 부과대상 추가 및 과태료가 상향 조정 시행되게 됩니다.
광고물 실명제는 기 설치되어 있는 광고물에 대하여는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지며 신규 광고물에 대하여는 광고물의 허가ㆍ신고번호, 표시기간, 제작자명을 의무적으로 표시토록 하여 광고주 및 광고업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건전한 법질서 유도로 불법광고물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시에서도 조속히 이러한 법개정의 취지를 관리주체에 홍보하여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자진 정비에 참여하는 광고주에게는 어느 정도의 인센티브의 제공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리의 간판은 그 도시의 얼굴입니다. 
이제는 불법광고물의 근절 차원을 넘어 간판문화에 디자인을 접목시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보령거리,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도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판이 아름다운 명품도시, 활기차고 깨끗한 도시, 한번 다녀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만세보령이 되도록 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시장님의 의지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민운동으로 불법광고물, 불법주정차, 불법쓰레기, 불법노점상 4대 불법행위 안하기 시민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화력발전 지역개발세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발전소에 대한 지역개발세는 92년부터 수력발전소, 06년부터 원자력발전소에 과세하고 있으며 정작 환경오염에 피해가 많은 화력발전소에는 부과치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화력발전소에 대한 지역개발세 부과가 있어야 한다고 본의원은 2004년 7월 20일 제77회 임시회시 시정질문을 한바 있었으나 그 후 추진사항은 무엇인지요. 아무런 대책이나 건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이시우 시장님의 답변을 보면 지역개발세 부과는 유수를 이용하여 직접 수력발전에 이용할 경우 납부토록 되어 있어 보령화력과 보령댐은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세원발굴을 위해 관광세, 지방소비세 신설에 대하여 정부에 건의한바 있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관광세, 지방소비세 과세를 위하여 추진한 사항은 있었습니까? 있었다면 어떠한 사항을 추진하였습니까?
다행히 지난 17대 국회에서 홍문표의원이 대표 발의하였으나 입법에는 무산된바 있으며, 18대 국회에서는 우윤근의원과 김낙성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화력발전소 지역개발세 관련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되어 위원회 심의중에 있습니다.
이 개정법률안에 반대의견을 주도하고 있는 한전의 주장은 전력산업 기반기금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하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각 지자체에도 화력발전소 유치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지방세 수입을 획득하고 있다고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분야에 있어서도 타 기간산업보다 엄격한 환경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탈황, 탈진설비를 설치하여 지역피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자료를 보면 우리에게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1kwh발전의 CO2 배출량이 수력은 16g, 원자력은 9g, 화력의 경우 석탄 792g, 석유 715g, 천연가스 363g으로 상대적으로 과다하며, 화력발전은 CO2외에도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유기화합물, 분진 등을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부발전 등 6개 발전회사의 07년도 총 당기 순이익은 무려 1조 5,000억원이며 한국전력공사의 3년 평균 당기 순이익은 2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환경유해물질 배출로 사회적 비용은 매년 약 4조 9,000억원이 발생하며 그중 우리 충남이 2조원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폐단을 시정하기 위하여 주요 OECD 국가 10개국에서는 환경세, 전력소비세 등을 과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법안 통과시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개발세 부과로 우리시는 연간 약 140억원 이상의 세수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이는 09년도 우리시의 주민세와 재산세를 합한 금액으로 자체재원이 열악한 우리시의 입장에서 140억원 이상이라는 세원을 생각할 때 전체 시민이 나서서 화력발전의 지역개발세 입법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장님께서도 국회내의 주요 인사를 통하여 입법을 성사시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전의 집요한 저지 노력을 지방자치단체가 이겨나가기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시ㆍ도, 시ㆍ군ㆍ구와 연대하여 조직적인 입법화 노력이 필요하며, 향후 공청회 등에 대비하여 지역적 여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관계부처와 관련 전문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향후 우리시가 어떻게 대응하여 나갈지에 대한 시장님의 확고한 의지와 전략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 질의를 마치면서 우리시의 수장이신 시장님께서 보충질문이 없도록 확고하고 소신 있는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김충수  편삼범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두 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시정질문을 청취하였습니다마는 의원님들의 걱정어린 질문과 이어지는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과정에서 배석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진지한 청취와 공동관심을 촉구하면서 두 분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신준희 시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성실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신준희  존경하는 김충수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118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노고가 많으신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제2차 정례회 개회 이후 행정사무 감사와 각종 조례안, 2009년 예산 심의 등 열과 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펼치시며, 시정의 세세한 부분까지 지적해주시고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토하여 행정적으로 처리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행토록 하겠으며 제도적으로 보완하여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검토로 제도개선하고, 타 기관과 관련된 사항은 협의를 통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바쁘신중에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열정을 보이시고 시정 전반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을 해주신 김종학 운영위원장님과 편삼범 총무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두 분께서 질문하신 차례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종학 운영위원장님 질문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4건에 대하여 질문을 해주셨으며, 질문하신 항목 순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머드축제 무대의 보령시 전역 확대 및 2009년도 머드축제의 규모, 예산확보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에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금년 제11회 보령머드축제는 지난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동안   세계속의 머드, 머드속의 웰빙 이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원년의 해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만 3,000명이 증가한 8만 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총 226만 6,0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550억원으로 추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고,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였다고 자부합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컨설팅단의 방향설정에 따라 작년 72개의 프로그램에서 58개의 프로그램으로 간소화하고 머드 커플 슬라이드 등 체험시설을 대형화함으로써 더욱 스릴 있고 흥미롭게 진행하였으며 머드 몹씬, 힙합과 글로벌 레이브 파티, 아시아 드림콘서트 등 특화된 프로그램도 개발해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습니다.
또한, 개막을 알리며 시내일원에서 개최된 거리퍼레이드는 오렌지색 머드티를 입고 연도를 가득 메운 2만 여명의 시민들로 온통 오렌지색 물결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해 보령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큰 성과도 있었습니다만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머드축제 개최장소의 한정에 따른 시민의 참여도가 적은 점 등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지역축제가 성공하여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기까지는 축제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축제의 메인 공간을 특정장소에 집중하여 운영하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써 발전정도를 볼 때 축제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축제의 개최장소를 확대하는 시도를 하기에 적절한 시점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몇 가지 프로그램을 시내공간으로 나누어 배치 운영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현재 프로그램중에서 일부를 확장된 공간에 배치하는 것이 아닌, 내년도 보령머드축제의 방향에 맞추어 기획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램과 참여대상의 특성에 따라 장소를 결정하여 축제공간을 구성하는 단계로 이루어져야 취지에 부합되는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보령머드축제는 관광연계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축제의 개최 장소를 보령시 전체로 점차 확대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고, 이는 우리 모두의 개선과제이므로 내년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축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인력들을 양성하는 체제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축제기간 이외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상시적인 교육과 워크숍 등의 활동을 통해서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완구 충남도지사님께서 내년도 도비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축제예산을 50억원으로 개최한다는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보령머드축제의 세계화를 위해서 2008년 8월 22일 충남도지사, 도 문화관광국장, 보령시장, 보령시의회 의장, 우리시 출신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 자리에서 축제 예산규모를 5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협의한바 있습니다.
그후 예산 확보과정에서 2009년도 충남도의 재정 여건상 내년도 본예산에 도비 12억원이 확정되어 내년 예산에 반영하였습니다.
나머지 부족분 도비 9억원은 내년 1회 추경에 확보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우리시 출신 충남도의원들과 협의하여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쓰레기관련 예산 등 개선방안 및 재활용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95년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쓰레기 종량제는 생활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에 소요되는 수수료를 원인자 부담원칙을 적용하여 종량제봉투가격으로 징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 처리와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위하여 지난 2005년에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소각시설, 그리고 2007년에 재활용 선별시설 등 최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의 처리비용을 분석해 보면 수집․운반비용 28억 4,500만원, 소각로와 음식물처리장 위탁비용 30억 4,300만원 등 총 58억 8,800만원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량제봉투 판매를 비롯한 쓰레기 수거와 관련한 청소예산 총수입은 약 9억원으로 주민 부담율은 약 20%에 불과하고 재정자립도 또한 18%에 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환경부 권고 수준인 주민 부담율 40%와 재정자립도 60%로 높이기 위해서 지난 2007년 12월 20일 보령시의회 제108회 정례회 제4차 회의 본회의시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인상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을 부의하여 찬성 의견을 주셨습니다만 행정안전부 ‘08 물가안정 종합대책과 충남도 ‘08 지방공공요금 안정대책에 따라 부득이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한바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종량제 봉투가격과 쓰레기수수료 부담율이 전국평균인 43%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청소 재정자립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당초 배출자 부담원칙인 종량제의 추진을 강화하고 재활용분리 수거촉진 및  청소예산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해 봉투가격을 인상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지내 주말 오후 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미관저해 및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생활쓰레기의 운반처리는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가급적 이른 아침시간에 시행하고 있으며 사계절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주요 관광지와 시가지 등에 공공근로, 일시사역인부, 가로 미화원 등 상시 20여명을 투입하여 쓰레기수거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에서는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클린업타임을 실시하고 비치 크리너를 이용, 청결하고 쾌적한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일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휴가철에는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지역의 여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과 혐오감 해소, 교통안전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청결한 관광지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쓰레기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원 손실 및 이에 대한 대책입니다.
위원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사항으로 그동안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하여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한 그린스타트운동의 일환으로 쓰레기 잘 버리기 범시민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쓰레기는 곧 돈 이라는 의식을 갖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강력한 지도 단속을 통해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이 생활속에 정착되도록 함으로써 아까운 자원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장기화에 따른 시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우리시 명천동 일원 83만 9,000㎡에 1,3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0년 말 완료를 목표로 한국토지공사에서 시행하는 대단위 사업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본 사업이 10여년째 지연되고 있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물론 사업인가권자인 충청남도와 수차례에 걸쳐 방문 협의하여 사업의 경제성, 수요의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경과에 따른 여건변화에 대한 수요를 재조사하고 이에 따른 수요에 부합되도록 개발계획 변경용역을 실시하는 등 사업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한국토지공사 입장은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 및 기업들의 유동성 자금위기와 연관된 경기침체 등으로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을 통한 택지개발사업비가 축소되어 본 사업 착수 지연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위원장님께서 대안으로 제시하신 대형건설사에 위탁하는 방안이나 우리시에서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살펴볼 때 글로벌 금융위기 및 유동성 자금위기로 기업들의 부도율 상승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사업비를 선뜻 투자하는 기업을 모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시에서는 대천해수욕장 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기울이고 있고, 현재의 경제여건은 부동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우리시에서 1,300여억원 이라는 큰 규모의 사업재원을 확보하여 추진하기는 시정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는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사업의 관련 부처인 국토해양부, 충청남도 및 시행자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전방위적 대응과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사업지구 개발계획에 자연자원의 생태 이용공원 및 녹지조성을 반영하여 사업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 직위공모제와 관련하여 금년에 인사요인이 있었던 계약담당, 청소행정담당 2개 직위에 대하여 공모를 실시하지 않은 이유와 향후 직위 공모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인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구체적인 답변에 앞서 위 질문의 취지는 직위공모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직위공모제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신 것 같습니다.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직위공모제는 선호부서 또는 기피부서 직위에 대하여 가장 적합한 인재 공모를 통하여 뽑는 제도로 공정한 인사관리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인사 시스템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7년에 4개 직위에 대하여 처음으로 직위공모를 실시해 본 결과 선호부서 직위에는 많은 직원이 응모하여 적합한 인재를 해당 보직에 부여할 수 있었으나, 기피부서 직위에 대하여는 응모자가 없어 보직 부여에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직위공모제는 5급 승진대상자가 결정된 뒤에 그 후속조치로 전보 또는 결원된 6급 직위 중 일부 직위에 대하여 공모 실시 후 그 결과를 인사에 반영해야 함에 따라 공모절차상 시간적으로 촉박하게 운영해야하는 제도적 단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계약, 청소행정담당의 2개 직위에 대하여는 공모하지 못하였습니다.
창의적이고 경쟁력있는 인사관리 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공모제의 제도적 단점을 보완하여 앞으로 선호부서 또는 기피부서 직위에 대하여 공모가 필요할 경우 직위공모제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인사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기피부서는 근무성적 평점 상위부여 검토 등 실현가능한 인센티브제공 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가겠으며, 직위공모제가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활력요소가 될 수 있도록 개선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편삼범 총무위원장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3건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질문하신 항목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질문하신 도서지역 의료서비스와 관련하여 원산도와 외연도에 보건지소 설치나 공보의 또는 전문의 배치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원산도를 포함하여 8개 도서에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보건진료소를 설치하고, 진료원을 배치하여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청남도 소속 병원선이 정기적으로 도서지역을 순회하여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또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금년도에 외연도, 원산도, 삽시도 3개 섬 외 보건진료소에 영상진료시스템을 갖추어 순천향병원과 화상진료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도서 전지역 보건진료소에 화상진료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고 화상진료기관도 확대 운영계획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신 원산도 및 외연도는 거주민이 많고, 관광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써 보건지소 설치는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만 이 문제는 보건지소를 설치할 경우 공중보건의 또는 관리의사와 진료보조원 등 인력추가 증원에 따른 공무원정원 조정 등 제반사항이 심도있게 검토되어야 할 사항으로 가능한 도서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적극 검토 하겠습니다.
두 번째, 불법광고물 관련 자진신고기간 운영 상황 및 이후 조치계획, 간판이 아름다운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공감하며 그 도시의 얼굴인 거리의 간판문화는 쾌적한 도시환경 및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 중 하나임을 통감합니다.
불법광고물이 계속 늘어가는 현실에서 지난 2007년 12월 21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의 개정으로 광고물 실명제 실시를 몇일 안 남겨 두고 있습니다만 행정청에서는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가 필요하고, 또한 광고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점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시 불법광고물은 총 3,974건으로 동지역 3,408건, 읍․면지역 566건으로 도심지역에 편중되어 있으며 유형별로 보면 돌출형 간판 754건, 지주형간판 3,087건, 옥상간판 133건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금년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 운영중으로 12월 10일 기준 76건이 접수되어 검토중으로 신고기간내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광고물에 대하여는 자진 시정토록 지속적인 홍보 및 행정계도를 실시함과 동시에 이행강제금 부과 및 도시미관 등 공중에 위해를 끼치는 간판 등에 대하여는 강제철거 등의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아울러 자진정비에 참여하는 광고주에 대하여는 이후 간판문화개선지구 등 시범사업지구 지정시 구역내 광고물 등의 정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간판이 아름다운 명품도시, 활기차고 깨끗한 도시,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만세보령이 되도록 하기 위한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디자인 사업은 깨끗한 환경개선으로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과 이미지 제고를 한다는 취지하에 우리시에서도 2008년 11월 10일자로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11월 13일자로 도시주택과내에 도시디자인담당을 신설, 도시디자인 및 옥외광고물 등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하여 기틀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특히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디자인 방향 및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고자 보령시 공공디자인 컨설팅 연구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조경사업, 한내교차로 공원조성사업에 대한 연구용역 실시 등 디자인보령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획 등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경관조례 등을 제정하여 기본계획에 따른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한번 다녀간 사람들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만세보령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4대 불법행위 안하기 시민운동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불법 행위를 하게 되는 사유는 불법이 나올 수밖에 없는 원인이 있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광고물, 주정차, 쓰레기, 노점상 등 각종 사업 계획시 불법이 나오지 않도록 여유공간을 확보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제도정립과 시민들에게는 실천 교육과 계도를 실시하는 등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화력발전 지역개발세 입법을 위한 우리시 대처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열악한 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화력발전 지역개발세 입법화 추진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안으로 우리시에서도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본 입법안이 지난 12월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통과되어 행안위 소위원회에 상정되어 있음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국회에 계류중인 화력발전 지역개발세 입법안이 통과될 경우 우리시는 연간 140억원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시 입장에서는 반드시 입법을 성사시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입법안 통과를 위해 행안부에 관계자를 보내 화력발전 지역개발세 과세 입법의 타당성을 설명토록 하였으며 도내 관련 시군 공조로 국회의원을 설득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 한화콘도에서 부시장, 부군수, 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관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시민 기관단체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화력발전 지역개발세 과세의 당위성을 각종 홍보매체 및 회의를 통해 홍보한 바 있습니다.
또한 행안위 전체회의에 회부되도록 우리지역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우리고장 주산 출신인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인 김효재의원님에게 법안상정과 통과를 간곡하게 수차에 걸쳐 당부한바 있으며 지난 12월 2일에는 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하여 우리지역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관을 일일이 면담하여 과세 입법의 당위성과 입법이 통과되도록 협조를 부탁한바 있습니다.
앞으로는 국회 행안위 소위원회에 상정된 본 입법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충남도 및 관련 시군과 공조하겠으며 소위원회 위원을 상대로 국회를 방문하여 협조 설득하여 빠른 시일내에 통과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질문하신 김종학 운영위원장님과 편삼범 총무위원장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렸습니다.
지금까지의 답변에 다소 흡족하지 못한 점도 있겠습니다만 널리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충수  시장님 성실하고 진솔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답변을 들으시고 궁금하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 의원님들의 보충질문을 하는 순서입니다.
시장님께서 답변하신 사항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종학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학 의원    장시간에 걸친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1년을 준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시정질문한 본의원의 생각과는 너무 차이가 나는 답변을 주셨는데 제가 이 자리를 통해서 보충질문을 할 때는 해당 실과의 의견이 아닌 실질적인 시장님의 의지가 담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의 역순위로 보충질문 드리겠습니다. 
직위공모제부분입니다.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장님의 고유권한이라는 양해말씀을 드렸고 다시 거론할 부분은 아닙니다마는 이왕에 시장님께서 직위공모제를 도입하셨으니까 실질적으로 900여명의 수장으로서 우리 공직자들이 시장님을 믿고 따를 수 있는 좋은 제도를 도입하셨으니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 공직자들이 9급에서 어느 직급을 막론하고 일관성 있게 이런 제도를 운영했을 때 믿고 시장님을 따를 수 있는 제도로 정착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렸고요, 이런 부분이 11만 보령시민의 미래와 행복은 900여 공직자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공직자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공무를 수행하느냐에 따라 비전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보령 미래가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랬을 때 각부서의 900여 공직자 어느 누구 소외됨 없이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조직이 되어 있을 때 우리 보령시는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시장님께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간략하게 답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서 명천택지개발지구 장기화에 따른 시책에 시장님의 대안을 말씀드렸는데 이부분 역시 답변을 보면 한국토지공사의 사정을 대변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 자료를 보면 전국택지개발진척표가 있습니다.
1981년부터 2007년도까지 691개 자료에 보면 보령 명천이 96년도에 지구지정을 받아서 97년도에 개발계획에 들어갔습니다마는 아직까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최고 오래된 명천택지개발지구입니다, 전국적으로, 그러면 이 상황을 볼 때 우리 보령시에서는 과연 충청남도에 지정을 해놓고 우리 보령시를 어떠한 상황으로 몰고 갔느냐, 여기 택지내에 주거하고 있는 주민들은 세금이 대폭적으로 조정되는 관계로 세금 폭탄을 맞았습니다.
제가 서두에 질문을 드렸다시피 미국발 경제 글로벌 위기라고 해서 토지공사에서는 개발의지 전혀 없다라고 얘기하는 데 과연 이렇게 놔뒀을 때 이 택지지구는 언제 개발이 될 것이냐 얘기입니다.
개발의지가 없고 개발역량이 부족하면 해지를 하든지 그렇게 도에서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토지공사로 넘겼으니까 우리하고는 상관이 없다라는 식입니다.
올해 여기에 보면 백낙구 남부 도의원이 도정질문을 했는데 도에서 그 뒤에 특별한 대책이 없습니다. 
지금 현 상황을 놓고 보면 우리 보령시가 관창공단 디아즈사다 뭐해서 우리 보령시 인구가 5만명이 늘어난다 그런 상황이 되면 그때 어부지리로 하겠다는 건지, 그런게 안되면 모든 여건이 안맞으니까 개발수입이 안되니까 착공을 못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외국기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시 자체내 장기사업을 통해서 계속사업을 통해서 한번에 1,400억을 투자하자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지역입니다, 도에 맡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청 앞에 존재하고 있는 땅입니다, 이 부분을 현실성있게 준비해서 해수욕장 3차 지구 개발 현황을 보면 주민들이 아직도 석석골 이주단지 이제 조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뿔뿔이 다 흩어졌습니다, 개발하기 전에 먼저 주민들 생활안정부터 취해놓고 시작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을 거꾸로 했던 과정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도 도에만 맡겨놓고 토지개발공사에만 맡겨놓고 자기네들 때가 돼서 하겠다, 보상준다, 그러면 사는 주민들 그때 가서 상황이 너무 바뀝니다, 보상은 쥐꼬리 만할 테고 이사가야갈 곳은 천정부지로 올라갈 것이고 이런 부분도 한번 실패했으니 타산지석으로 삼아 준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무튼 이 명천택지개발지구는 외부기관에만 맡겨놓고 손놓고 방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시장님께 간곡히 청원 드리는 바입니다.
두 번째 쓰레기 관련 사항인데요, 답변에 보면 주민 부담율 현재 20%, 재정자립도 18%에 못 미쳐서 쓰레기종량제봉투 인상, 이 부분을 말씀하시는데 주민 부담율이 환경부 권고수준 40% 와 재정자립도 60%, 본의원은 이런 부분에서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인상을 통해서 이걸 맞추자는 뜻이 아니고 쓰레기 양을 줄여서 분리수거가 철저하다 보면 운반비가 28억 4,000만원, 소각비가 30억, 총 58억 정도 소요되고 종량제봉투 9억 정도 되는 수입, 이런 부분을 시민이 직접 부담하는 가격 인상을 통하지 않은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서 운반비와 소각비를 줄여 이런 부분을 맞추자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제가 질문했던 자원도 활용을 하고 환경을 깨끗이 해서, 지금 이 부분에 있어서 시장님이 잘 아시다시피 실질적으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한다고 하지만 소각로에 가보면 형편없이 태우지 않아야 할 것 태우고 분리해야 될 것 분리하지 않고 현실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집행부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 보면 그 부분에 있어서 대책을 강구하자는 부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머드축제관련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답변주신 것을 보면 72개 프로그램에서 58개 프로그램으로 컨설팅단의 방향 설정에 따라서 올해 간소화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과연 9일 동안 해서 58개 프로그램 진행하는 것이 간소화된 건지 질의 드리고 싶고요, 실질적인 머드축제 방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9일 동안 20-30억원을 투입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치르고 있는 보령시 실정을 볼 때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다, 다시 말씀드려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추진하는 보령시 현재 조직이 과연 행사를 치를 만한 기능을 갖춘 조직이 있느냐 이 문제를 먼저 거론하고 싶습니다.
축제담당과 몇 명이 대한민국 축제를 끌어가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너무나 이런 부분이 보령시민이 원하는 축제가 아닌 외부인의 컨설팅에 의지하고 외부인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좀더 기능을 강화해서 우리시에서 다 소화할 수 있고 그런 부분을 제도적으로 말씀드리고 예를 들어 세계적인 축제 브라질 삼바, 일본 삿포로 눈축제, 독일 맥주 축제를 놓고 보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다고 봅니다.
하나를 가지고 승부를 봅니다, 제가 직접 참여한 브라질 삼바 예를 들겠습니다.
축제기간은 10일인데 준비를 1년 내내 합니다, 전문 삼바학교가 12군데 있습니다.
1년 내내 삼바만 준비합니다, 그리고 똑같은 행사를 전국에서 다발적으로 합니다, 그걸 보기 위해서 전 세계인이 브라질로 몰려듭니다, 본인은 그 행사를 직접 참여해본 관계로 전율을 느꼈습니다.
브라질 사람들한테는 삼바의 피가 흐른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우리 보령시민한테 보령머드축제의 피가 흐른다고 할 정도면 뭔가 선택과 집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안으로 한말씀 드린다면 여러 프로그램을 우리시에서 일일이 주관해서 기획사를 통해서 할려고 하는 것보다는 우리는 20-30억, 이번에 더 확장된 50억 예산이 된다면 실질적으로 대형 머드슬라이드, 대천해수욕장 해변 일원에 다 까는 겁니다, 시민탑광장, 지금 3차 지구 여인의 광장, 분수광장 또 중간 곳곳에 전체에 머드슬라이드로 해서 머드판으로 만들어 놓는다고 보고 기업체를 홍보수단으로 만들어 놓는 겁니다. 
축제기간 9일만이 아닌 짧게는 해수욕장 개장 54일간 이라든가 아니면 사계절을 이용해서 기업체 홍보판으로 만든다면 얼마나 효과가 있겠는가, 대천 하상주차장에 이러한 것을 해서 시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령시민으로 태어나서 자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통해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시장님, 고뇌스럽고 어떻게 보면 돌발적인 말씀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4가지 사항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린 것은 시민들의 뜻도 포함돼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시장님의 의지와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의장 김충수  김종학의원님의 보충질문에 이어 추가로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보충질문할 의원님이 안계시면 김종학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시장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신준희  김종학 위원장님의 보충질문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질문하신 순서에 따라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직위공모제에 관해서 여러 가지 지적을 하셨는데 앞서 말씀 드린대로 자리가 비는데 보충하다보니까 체계있는 공모가 실현이 안 된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제도적으로 개선을 해서 그야말로 공직자들의 미래가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명천택지개발지구에 관해서는 좋은 말씀 많이 하셨는데 사실 그동안 시청이 여기에 앉게된 동기도 그렇고 우리가 문예회관도 종축장 자리에 확보해서 지었고 의회청사도 확보해서 짓고 시청이후에 있는 땅들은 이번이 대천 리조트 개발하면서 저희가 매입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땅중에서도 도 개발공사가 민자 참여를 위해서 투자를 고려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단 도 자체가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해놓고 사업을 벌이려다가 부동산 경기때문에 못하다보니까 지적하신대로 민간인들이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고 또 세금은 올라가고 해서 민원발생이 되고 있는데 사업주체인 도 로써도 상당히 난감한 입장에 있어서 현실적으로는 내년에 반드시 내려오게 돼있는 중부발전 이전이 여러군데를 검토합니다마는 우선 순위가 이쪽에 있고 해서 거기에 따라서 토지공사도 접촉을 한전하고도 하고 있는데 종합적인 것을 검토해서 사실은 이상적인 것은 아까 말씀중인 중에도 공원문제를 언급했습니다마는 시청앞으로 일정 부분을 공원화할 수 있는 것이 아주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 전망이라든가 시야를 가리는 문제라든가 또 막상 대천시가지가 대천천 주변 이외에는 마땅한 공원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전체적인 땅이 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되지 않는다면 부분적으로 저변화할 경우에는 시가 일정 부분 확보해서 공원화하는 방안을 상당히 우선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종합적인 것은 그러한 도의 처분여부에 따라서 매각한다든가 부분사업을 한다든가에 따라서 기민하게 대응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따라서 그런 것이 조속히 실행돼서 지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지적은 백번 옳습니다.
우선 수집, 분리수거하는 것이 아주 기본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단가를 줄이고 부담을 줄이는 것인데 특히 우리 대천시가지만 하더라도 집단주택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개인주택보다는 집단주택은 분리수거를 여러 가지 제도상 시민의식을 개조시켜서 할 수 있는 제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행정력을 집중해서 분리수거가 최대한 이루어져서 쓰레기에 대한 예산부담을 줄이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머드축제에 관해서 삼바축제에 대비해서 여러 가지 비교도 하셨는데 축제는 우선 큰 것이 대표축제로 금년에 처음 치렀고 확대문제도 있고 해서 내년부터는 전담기구 없이는 안 되겠다하는 점에서 그동안 국내 여러 가지 우수한 축제들의 추진기구를 일제히 파악해서 관계부서에서 안을 성안하는 단계입니다.
다만 외부기구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전문가가 우리 관내에 있지 않고 여러 가지 예산규모로 볼 때 전부 맡기기에도 어려움이 있고 그렇다고 몇사람 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해서 축제팀을 구성한다든가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마는 빠른시간안에 컨설팅단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서 전문 민간기구를 구성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준비해서 확보예정인 50억 규모의 큰 예산으로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서 한 발 나가야 되겠고 게재에 보고를 드립니다마는 내년중에 제가 지난번 LA 갔을 때 협의됐던 사항인데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9월 10일 정도에 머드축제를 열자는 제의가 있어서 현재 교섭중인데 많이 확정이 안돼서 의회에 보고를 못드렸습니다마는 그럴 경우에 원료를 운반해 가서 거기는 여건이 좋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가 스타마케팅이니 애를 쓰는데 할리우드가 바로 옆에 있고 해서 본 판에 가서 세계화의 명성을 빠른시간내에 홍보브랜드 효과를 높이자는 의미에서 기획이 되고 또 그쪽에서 환영을 하기 때문에 현재 상담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런 문제가 날짜는 9월 10일에서 13일밖에, 그날 빌려서 쉽게 말하면 판을 벌이는 건데 그렇게 날짜는 잡혀져 있는데 구체적인 원료의 운반문제라든가 통관문제라든가 부스판매문제라든가 여러 가지가 있어서 협의중에 있고 어느 정도구체안이 나오면 별도로 의회에 협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 머드축제는 전문가로 추진조직을 구성하지 않고는 한계가 왔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구성 준비중에 있다는 보고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흡한 답변이지만 양해를 해 주시고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충수  시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시정질문 종결을 선포합니다.

※ 휴회의 건 
○의장 김충수  다음은 휴회제의를 하고자 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로 12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일 동안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회의는 12월 19일 오전 11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0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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