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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신문
작성자 최○○ 작성일 2003-12-26 조회수 1878
신문개혁을 위한 정책소설--나쁜 신문
       
# 신문에 나지 않는 신문 이야기.
◎…충청 출신 작가가 충청지역을 무대로 신문개혁을 위한 장편정책소설을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것도 노무현 대통령 취임이후 신문개혁 문제로 논란이 거듭되고있는 시기에 신
문개혁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최초의 정책소설이라는 데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숱하게 많지만 우선 작가의 이력이다. 작가는 안기부에서 국내정
보를 수집분석하는 업무에 종사하던 정보요원출신으로 퇴직 후 일간신문사에서 논설실장으
로 다년간 일했다. 이 때문에 무엇이든 훔치고 싶은 특유의 전직의식으로 지방에 난립한 부
실신문의 적나라한 문제점을 훔쳤고 언론인의 비판의식으로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신문
개혁의 당위성은 물론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한다.

# 이 시대 최고의 과제는 신문개혁.
◎…전3권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한마디로 신문에 나지 않는 신문 이야기라고 작가는 설명
한다. 이 소설 3권으로 신문개혁 논란에 종지를 찍겠다고 호언한다. 그만큼 소설 내용도 범
상치가 않다. 신문인들은 차마 누워서 침을 뱉을 수 없어서 감추고 사는 이야기이며 부실신
문하고 가장 관계가 깊은 공직자들이나 기업인들은 후환이 두려워서 까발리지 못하고 적당
히 타협하고 사는데 익숙해진 문제라고 강조한다.
누구보다 신문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서 정략적으로 접근
하는 정치인들은 지금도 어떻게 대처하는 게 유리한 지를 따지느라 자신들의 주장을 유보하
고있다는 것이다.

# 비장한 각오로 쓴 소설.
◎…작가의 특이한 이력만큼이나 우리를 놀래키는 게 또 있다. 이 소설을 쓰면서 감옥에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수없이 했지만 이 시대 최고의 과제는 단연코 신문개혁이라는 소명의식
으로 끝까지 썼다는 남다른 각오다. 그 정도로 이 소설은 비판적이다. 그 정도로 이 소설은 
힘있고 강한 자들의 비리를 신랄하게 파헤쳤다. 과연 이 소설로 해서 작가가 감옥에 가게 될
는지, 아니면 신문개혁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는지, 그도 아니면 신문개혁을 가속화시키는 전
기가 될는지 주목해 볼 일이다.

#…두레미디어(02-2272-7582) clinic96@chol.net
#…최종웅 지음(016-9767-4314) cmusim@hanmail.net
#…각 권 280쪽 각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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