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계장 백태호  의사계장 백태호입니다.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 뒷면에 실음)

○군수 구기찬  존경하는 백일기 의장님과 김재태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한달간의 정기회 의정활동에 정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금년 한해동안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셨을 뿐만 아니라 군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지도해 주시고 협조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여러 의원님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신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대망의 계유년 새해문턱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지나온 한해를 돌아보면 국제적으로는 이념의 대립체제가 무너지고 경제적 실리우선의 신국제질서가 선진국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과 수입개방압력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그간 경제적 성장과 함께 꾸준히 추진해 온 국방정책의 결실을 얻는 한해로 중국과 82년만에 역사적인 국교를 수립하였고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방한한 바도 있으며 베트남과의 수교도 수립케 돼서 우방국의 협력확대와 국제적 지위가 크게 신장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별1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인공위성시대의 문을 열었으며 세계에서 25번째 인공위성 보유국이 되기도 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지난 3월과 이달에 양대선거를 치루면서 성숙된 민주시민 의식의 발로로 제14대 대통령선거는 역사상 유래가 없는 공명선거가 되었으며 결과에 승복하는 새 선거풍토가 조성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보령군 의정에 있어서는 큰 발전을 이룬 한해로써 금번 정기회를 비롯해서 일곱차례의 임시회를 통해서 6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91년도 예산의 결산심사와 신년도 예산의 심의의결등 100여건에 달하는 많은 의안을 모두 회기중에 진중하게 처리해 주셨고 매주 금요일엔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서 지역현안의 해결과 의정발전, 그리고 군정의 협조사항을 논의해 오셨습니다.
  또 지난번 가뭄때는 한해 현장을 일일이 찾아 주민과 걱정을 함께 하셨고 보령댐 이주민과 홍보지구 어업권 피해어민의 보상등 지역주민의 권익보호와 도서민의 피해선 운행개선에 힘써 주셨으며 특히 5억원의 공사바기 소요된 오천 영보도로의 포장사업을 한전에 요청해서 끈질긴 협조요청과 이해설득으로 지난 11월 포장을 완료한 바 있어 큰 결실을 걷기도 한 바가 있습니다.
  한편 군정의 감시자로서 행정전반에 대한 감사와 질의와 현장시찰을 통해서 미진한 업무에 대해서는 촉진을 미흡한 사례에 대해서는 개선과 시정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견제와 감시기능에 최선을 다 해 오시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군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오신 한해였음을 10만군민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군정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여러 의원님들의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크고작은 개발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되었고 또한 주요숙원사업 하나하나 가시화되는등 군정 전분야에서 착실한 발전을 이룬 한해 였다고 생각합니다만 한편 개발과정에서 보상문제 시설의 입지반대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는등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희망찬 새해에는 의회와 집행부간 더욱 긴밀한 협조를 이루고 군민화합과 지역안정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화합, 경제활력, 통일기반조성에 대한 지방적 실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업화 촉진과 농어촌 활력화에 가일층 노력하면서 균형발전과 군세도약의 새 이정표를 마련토록 하여야 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의 더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라면서 더 풍요롭고 살기좋은 만세보령건설에 산하 공무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더 일 할 것을 다짐드리면서 끝으로 의원님 가정에 항상 기쁜일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동 박수나옴)